ⓒ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아침마당’에 유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 ‘매일 듣고 싶은 목소리, 라디오 DJ’ 주제로 꾸며져 유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유지원 아나운서는 동료들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전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중인 유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오래됐다. 많은 분이 어렸을 때부터 들으셨다”며 “손주 보시고 지금까지 들으시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더욱 영광으로 생각하고 방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용식이 “정말 장수 프로그램인데 유 아나운서는 장미 같으시다”라고 말하자 유지원 아나운서가 “제가 원래 밤에 피는데 아침에 나와 있어서 부어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지원 아나운서는 라디오에서 야식 선물 받는 팁도 공개했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밤에 학생 청취자들이 많다”며 “아무래도 안쓰러워 보이면 야식을 선물하고 싶다. 만약 야식을 받고 싶다면 조금 안쓰러워 보여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한편, 유지원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이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CBS 기자를 거쳐 K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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