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문제적 남자'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전범선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전범선은 두루마리 차림에 짚신을 신고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1991년생으로 올해 29살인 전범선은 지난 2014년 데뷔한 신생 밴드 가수다. 하지만 데뷔 2년 만에 2016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싱글부문에서 수상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문제적 남자’ 방송에서 전범선의 자신의 스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범선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로 아이비리그에 포함된 전통의 명문대인 다트머스 대학교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대 대학원을 거쳤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범선은 지난 2009년 다트머스 대학교 합격을 결정지은 후 민사고 동창들과 밴드 ‘놈’을 결성한 뒤 홍대 인디밴드 생활을 이어가다 다트머스 졸업 후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면서 오늘날의 ‘전범선과 양반들’을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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