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뉴스 영상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개최하는 2019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일정이 공개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랭킹 3위 한국은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함께 C조에 묶였다. 한국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호주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일 오후 7시 캐나다전, 8일 오후 7시 쿠바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할 예정이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 중 6위 이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은 메이저리그보다는 국내 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A조는 미국-멕시코-도미니카 공화국-네덜란드, B조는 일본-대만-푸에르토리코-베네수엘라가 함께 조를 구성했다. 각 조 1, 2위에 오른 6개 팀은 일본에서 마지막 슈퍼라운드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4-3 대역전승을 거둔 뒤 결승에 올라 미국을 꺾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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