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라디오스타' 여에스더가 거침 없는 폭로로 입담을 과시했다.

여에스더는 13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여기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꾸며져 여에스더, 첸, MC 딩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에 대한 거침 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날 여에스더는 "갱년기 때문에 남편이 꼴보기 싫을 정도로 싫어지더라"라며 "합의 후 각방을 썼지만 최근 합방을 했다. 내 갱년기 때문에 상처받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에게 치핵이 있다며 "남편에게 '당신이 술 마셔서 치핵이 악화 되면 거기에 연고를 발라줄게'라고 말했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치질은 항문 내외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이중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항문 안쪽은 내치핵, 바깥쪽에 생길 시 외치핵이라고 부른다.

50대 인구에서 절반 정도가 치핵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항문 주변의 가려움증이나 앉았을때 불편감과 통증 등이 있다.

치핵의 수술요법은 오래전부터 치질수술병원에서 시행하여온 절제법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가위로 절제하는 방법, 전기나 레이저 혹은 초음파로 절제하는 방법들을 포함해 상처를 남기지 않는 자동문합기(PPH, TST) 치질수술 방법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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