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 레알 마드리드 C.F.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이번 시즌 유럽 무대의 '총알탄 사나이'들은 누가 있을까.

글로벌 외신 '스포츠키다'는 지난 7일 '이번 시즌 가장 빨랐던 선수 TOP 10'이라는 주제로 최고 속도가 높았던 선수들 열 명을 꼽았다.

1위는 레알마드리드 가레스 베일이 차지했다. 그는 최고 속도 36.9km/h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가장 빠른 축구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일의 뒤를 이어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플라맹고에서 뛰는 오를란도 베리오가 36km/h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근 가장 뜨거운 선수 음바페보다 베일의 주력이 빨랐다. 베일은 잦은 부상과 부진한 활약으로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주력은 여전했다. 토트넘 시절부터 이어온 측면을 지배하는 주력이 베일의 명성을 높인 것이나 다름 없다.

한편 베일과 음바페 외에도 에버튼의 시오 월콧이 35.7km/h, 맨시티의 르로이 자네가 35.48km/h를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해냈다.

이하는 이번 시즌 가장 빠른 선수 TOP 10.

1. 가레스 베일: 36.9km/h

2. 킬리안 음바페: 36km/h

2. 오를란도 베리오: 36km/h

4. 이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35.71km/h

5. 시오 월콧: 35.70km/h

6. 르로이 자네: 35.48km/h

7.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35.44km/h

8. 패트릭 반 아놀트(크리스탈 팰리스): 35.42km/h

9. 무사 시소코: 35.33km/h

10. 카림 벨라라비(레버쿠젠): 35.27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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