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아이'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영화 ‘괴물의 아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영화 ‘괴물의 아이(The Boy and The Beast)’가 12시 4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영화채널 CGV에서 방송된다. 영화 ‘괴물의 아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며 2015년 11월에 개봉했다.

영화 ‘괴물의 아이’는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소년 렌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를 만나 괴물 세계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영화 ‘괴물의 아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사이토 유이치로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치즈’의 작품이다. 스튜디오 치즈의 ‘치즈는’ 지도를 뜻하는데, 이 작품은 오랜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티브, 표현의 신대륙을 발견해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또한 영화 ‘괴물의 아이’는 개봉 첫 주에 일본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전역 458개 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2일 동안 관객 수 494,170을 기록했다. 관람객 평점 8.72, 네티즌 평점 8.56을 받았으며, 누적 관객 수 224,889명을 기록했다.

한편, ‘괴물의 아이’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등을 연출했다. 마모루 감독은 ‘괴물의 아이’를 통해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해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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