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스포츠니어스 l 안소윤 인턴기자] ‘해투4’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 출연 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이하 ‘해투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 김민주가 출연했다.

김성은은 “미달이 시절 전국구로 2시간씩 팬 사인회를 했다. 경호원이 둘러업고 인파를 뚫고 다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MC 유재석이 “미달이 시절 광고를 많이 찍었다고 들었는데 몇 개 찍었나?”라고 묻자 김성은은 “30개 정도 촬영했다. 아역배우들이 잘 안 찍는 에어컨CF도 찍었다”고 답했다.

또한 김성은은 자신의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2010년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성형수술을 하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다. 그 당시 성형수술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보형물들을 다 뺐다. 부작용도 있었다. 윤곽 같은 경우도 예전 얼굴로 돌아가는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미달이가 예쁜 얼굴도 아니었고, 자라서 그리 예쁜 얼굴도 아니었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를 때 철없이 내린 결정이었다”며 성형 계기를 밝혔다.

한편, 김성은은 영화 ‘써니’ 오디션 대신 성형수술을 택한 것에 대해 때늦은 후회를 했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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