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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12일 오후 남자 영화배우로 알려진 양모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씨 성을 가진 배우들이 줄줄이 거론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쯤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 근처 도로에서 한 남성이 10여 분에 걸쳐 대로를 계속 뛰어다니다가 차량에 뛰어들어 부딪혔다. 이어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남자는 횡설수설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고 조사 중 이뤄진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해당 남성에 대해 연합뉴스는 “최근 유명 영화와 지상파 인기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양모 씨”라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씨 성을 가진 남자 배우들을 거론하기 시작했고 이 중 양동근, 양세종, 양주호, 양익준, 양현민 등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하지만 거론된 배우들의 소속사들은 모두 “우리 배우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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