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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이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비야레알 원정 명단에 포함되며 출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비야레알과의 2018-19 UEFA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할 1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18명 안에 포함돼 선수단과 함께 원정을 떠난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뛴 후 줄곧 1군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0경기 연속 결장으로 48일 째 뛰지 못하고 있다. 라요 바예카노와의 지난 리그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최근 1군 선수 등록 이후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시아로서도 유로파리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주전 선수들의 부상 변수 등이 없어 이강인의 출전 기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프란시스 코클랭이 부상이지만 곤살로 게데스 등에 밀릴 가능성이 더 힘을 얻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이강인의 선발출전에 부정적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으로 4-4-2 포메이션을 예상한 가운데 호드리고 모레노와 산티 미나 투 톱, 다니엘 바스, 다니 파레호, 제프리 콘도그비아, 데니스 체리셰프로 구성된 미드필더진이 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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