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부상으로 손흥민 경기일정 강행군 이어지나

ⓒ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손흥민의 강행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의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요리스의 페널티킥 선방과 손흥민의 결승골이 팀의 4강 진출 청신호를 켠 셈이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주포’ 케인을 부상으로 일었다. 맨시티 파비안 델프와의 경합에서 케인의 발목이 접히며 큰 부상으로 이어진 것. 케인이 다친 발목은 올해 1월에도 인대 손상이 있었던 부위다. 케인은 이번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무척 슬프고 실망스러운 일이다. 남은 시즌을 케인 없이 치러야 할 수도 있다”라면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케인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해 초에도 케인의 공백을 훌륭하게 채우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오히려 부상에서 복귀한 케인과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팀이 흔들리기도 했다.

다만 케인의 부상으로 선수층이 얇아진 토트넘은 다가올 강행군 일정에 걱정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13일 허더즈필드와 맞대결을 펼친 뒤에는 18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과 20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시티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여부와는 상관 없이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경기 이후 24일 브라이튼, 27일 웨스트햄을 만나게 된다. 케인이 빠진 만큼 손흥민의 역할이 커졌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살인적인 일정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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