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손흥민의 맹활약을 본 중국과 일본 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공이 라인을 벗어나기 직전 기회를 살려 득점을 터뜨렸다. 맨시티 에데르송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이 맨시티의 골망을 흔든 후 오프사이드와 공이 라인을 벗어난 것을 두고 비디오 판독(VAR)이 실시됐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이를 지켜본 중국-일본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들은 손흥민을 두고 “중국은 언제쯤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나오나”, “중국에서 5천년 후에나 나올 선수”, “아시아 레벨이 아니다”, “토트넘 레전드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역사적인 새 구장 리그 첫 골을 터뜨린 이후 곧바로 UCL 새 구장 첫 골까지 터뜨리며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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