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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춘천=홍인택 기자] 지소연이 우리 대표팀의 공격 선봉장에 선다. 이민아는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서 시작한다.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아이슬란드의 여자축구 대표팀 A매치 2차전에서 지소연이 선발로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4-1-4-1로 나선다. 이금민이 원 톱으로 나서며 지소연과 여민지가 2선에 선다. 문미라와 강채림이 양쪽 윙어로 나서며 조소현이 수비라인을 보호한다. 장슬기, 정영아, 임선주, 박세라가 백 포 라인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강가애가 꼈다.

이에 맞서는 아이슬란드는 4-2-3-1로 나섰다. 쏘르발즈도티르가 최전방에 섰고 프리드릭스도티르, 호누도티르, 예센 산드라 마리아가 공격 2선에 배치됐다. 욘스도티르, 가르다르스도티르가 수비 라인을 보호했고 시그후스도티르, 비고스도티르, G.아르나르도티르, I.시구르다르도티르가 백 포 라인으로 나섰다. 아이슬란드 골문은 스라인스도티르가 지켰다.

앞서 우리 대표팀은 6일 열렸던 아이슬란드와 1차전에서 2-3 패배를 당했다. 조소현이 중앙수비에서 수비형미드필더로 올라오며 수비 안정화가 뒤따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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