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현장] 강원 김병수, “상대 팀 신경 쓰기보다는 우리 계획이 더 중요”


강원FC 김병수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니어스 | 춘천=명재영 기자] 연승은 끊겼지만 김병수 감독은 한결 여유로웠다.

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강원FC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주중에 경기에 이어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일정이다. 체력적으로 부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강원 김병수 감독은 그동안의 나섰던 주전 선수들을 위주로 수원전에 나선다. 김 감독은 취재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아직) 큰 문제는 없다”며 “세 경기 정도는 체력적으로 문제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은 지난 3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원정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성남FC전까지 2연승을 기록했지만 지난 수요일 포항 원정에서 패배하며 연승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김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상위 스플릿이다. 최상위권 경쟁을 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상승세는 또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 팀 수원은 시즌 첫 승을 거둔 지난 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상대에 대해 크게 생각 안 한다”며 “우리의 임무만 잘 수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시즌은 시즌 초반부터 참가 팀들 간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김 감독은 “(감독의 입장에서는) 리그가 너무 타이트하다”며 “아마 모든 감독이 어렵게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리그의 파이 자체가 (지금보다) 넓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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