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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2019 프랑스 여자축구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국내 평가전을 펼친다. 한국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A매치 평가전 경기는 4년 만이다.

아이슬란드와의 맞대결은 월드컵을 앞둔 한국에 좋은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아이슬란드는 아직까지 월드컵 출전 경험은 없지만 올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예선에서 강호 독일에 이어 조 2위에 오른 바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개최국 프랑스, 노르웨이와 맞붙는 한국은 이번 아이슬란드전을 통해 유럽 팀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아이슬란드와 6일, 9일 연달아 평가전을 펼치고 오는 6월 1일 스웨덴과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 뒤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한편, 한국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한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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