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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K리그1 최고의 외인 선수인 세징야가 성남FC전에서 ‘30-3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까.

대구FC는 오는 6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6년 만에 만나게 됐다. 그간 성남이 K리그2에 있었던 탓이다.

이번 경기의 초점은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에 맞춰지고 있다.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가면서 K리그 통산 93경기 29득점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세징야가 만약 성남전에서 30-30을 달성하게 되면 대구 구단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더욱이 지난 시즌 26라운드에서 20-20을 달성한지 불과 17경기 만에 새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어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

한편, 대구는 K리그1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있다. 성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권에 위치한 울산 현대, FC서울 등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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