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레알 주전 GK 맡을 듯, 그럼 나바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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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쿠르투아가 레알 주전 GK를 계속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바스가 레알을 떠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수의 스페인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GK 나바스가 조만간 팀에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스페인 TV 방송 ‘엘 치링키토’ 주제프 페드레롤 기자에 따르면 “나바스는 2019-20시즌에 레알에서 뛰지 않는다. 쿠르투아는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서 골키퍼 장갑을 낀다”고 말해 뜬금없는 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레알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나바스에게 1986년생이란 나이와 2020년까지 계약 기간이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 결국 나바스가 떠나면 쿠르투아에게 계속 주전 골키퍼 장갑을 맡긴다”라고 쿠르투아 주전 GK를 강조했다.

또한 스페인 ‘ABC’ 매체 역시 “레알이 주전 골키퍼로 쿠르투아를 낙점했다. 쿠르투아는 26세,나바스는 32세이다. 6살이라는 둘의 나이 차이가 운명을 엇갈랐다. 팀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단 감독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연이어 이 매체는 “둘의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나바스가 다음 시즌 두 번째 골키퍼 역할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이적은 불가피하다. 조만간 지단 감독이 이 사실을 통보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나바스는 2014년 레반테를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안정적인 리딩과 중요한 선방으로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레알로 이적한 쿠르투아 합류로 입지가 흔들렸다.

하지만 지단 감독이 복귀하면서 다시 주전 장갑을 꼈고 최근 리그 30라운드 발렌시아전에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 후 “나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감독이 떠나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해 이별 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만약 레알이 나바스를 떠나 보낸다면 타깃은 다비드 데 헤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데 헤아는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 뿐만 아니라 다수의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jungwon940701@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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