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기록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그의 현지 평점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첫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첫 골과 에릭센의 추가 득점에 힘입은 토트넘은 2-0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4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되찾았다.

이날 손흥민의 득점은 토트넘의 새 홈구장인 홋스퍼 스타디움의 1호골로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역사적인 골을 넣어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믿을 수 없는 경기장이다. 이곳에서 뛰는 건 놀라운 기분이었다. 관중들의 소리가 대단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8.4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7점을 받은 해리 케인 보다 높았다.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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