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임형철 기자] 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절정에 다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자르의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가진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아자르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의 수훈선수 급 활약을 남겼다.

아자르는 자신의 EPL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 아자르는 2012-13 시즌 이후 10도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릴에서 첼시로 이적한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시즌 9골 1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에는 적은 수치에 머물렀다.

그러나 아자르는 2018-19 시즌 31경기 만에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11도움을 넘어섰다. 아직 리그 잔여 경기가 많아 아자르르 자신의 시즌 최다 도움을 나날이 경신할 수 있다.

한편 첼시는 브라이튼전 승리로 승점 63점 적립에 성공했고 3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stron1934@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