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김경란 아나운서가 화제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4일 오후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열린 '사랑해 엄마' 시연회에 참석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연기 분야에 뛰어들 전망이다. '사랑해 엄마'는 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사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김경란의 과거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후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김경란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해 "전현무 씨는 과거에 어떤 후배였느냐"는 질문을 듣고 "오랜만에 KBS에 출연했는데 왜 전현무 씨 얘기만 물어보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가 "김경란 씨는 처음 봤을 때 홍대 노래방에서 봤다"며 김경란의 첫 인상을 폭로하려 들자 김경란은 정색하며 "아니 저 얘기를 계속한다. 근데 본인이 아는 얘기가 정확하지 않은 것은 알고 있느냐"며 전현무를 추궁하고 나섰다. 김경란은 "예전에 해피투게더 나왔을 때도 저 얘기를 했다.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여기서 또 하고 계속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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