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 두고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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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타블로이드지 ‘더 선’에 따르면 맨유와 토트넘은 이번 여름 코스타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최근 부상으로 고통받았던 코스타 역시 부상 회복 후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더 선’은 두 팀이 코스타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재 맨유와 토트넘 외에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 유럽 빅클럽들 역시 코스타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한 코스타는 올 시즌 여러 차례 부상을 겪으며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유벤투스 역시 코스타를 향한 다른 팀들의 제안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되었다. 유벤투스는 코스타를 판매한다면 코스타 영입을 위해 사용했던 3,410만 파운드(약 511억원)의 이적료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기를 원하는 상태다. 하지만 여러 클럽들이 코스타 영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코스타의 몸값은 6,800만 파운드(약 1,018억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맨유는 지난해 12월 코스타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에게 5,400만 파운드(약 80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맨유의 제의를 단칼에 거절했다.

1990년생인 더글라스 코스타는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지난 2010년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코스타는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코스타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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