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첼시의 사리 감독이 팬들에게 비난을 멈춰줄 것을 부탁했다.

첼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18/19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카디프 시티를 2-1로 이겼다.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기른 아스날과 동률을 이뤘다. 6위에 올라있는 첼시는 현재 최대 3까지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일부 첼시팬들은 그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사리 감독이 첼시 팬들에게 팀을 모욕하는 행위를 멈춰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경기 중 선수들을 도와야하지 않겠나. 경기 후에는 무엇을 해도 괜찮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팬들이 선수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리 감독은 "팬들의 불만을 잘 이해한다. 하지만 첼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올 시즌 첼시는 (모든 대회에서) 33경기를 이겼고 그 보다 많은 승리를 가져간 팀은 맨체스터 시티가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15위 브라이튼과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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