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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AS모나코를 잠시 이끌었던 티에리 앙리 감독이 AS모나코로부터 받는 돈의 액수가 화제로 떠올랐다.

티에리 앙리는 지난해 10월 위기의 상황에 있었던 AS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AS모나코는 앙리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힘을 실어줬으나 모나코의 부진은 계속 이어졌다.

결국 앙리는 팀 감독으로 부임한 지 103일 만에 팀을 떠났다. 그가 치른 경기는 총 20경기였다.

한편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앙리는 AS모나코를 위해 일한 3개월 어치의 보상으로 2550만 유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치면 약 300억 원에 달한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약 100억 원을 받은 것이 된다.

이는 유럽 전역의 감독 중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급여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앙리가 받은 돈의 액수가 너무 크다며 만우절 장난으로도 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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