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케이트 인스타그램 제공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올댓스케이트 2019' 출연진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주관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남자 싱글 선수로 활동 중인 네이선 첸, 우노 쇼마, 하비에르 파르난데스 등이다. 네이선 첸은 2018~2019 2년 연속 전미 피겨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으며 쿼드러프 천재로 꼽히는 미국 남자피겨 간판이다. 또한 2018~2019 세계피겨선수권 2년 연속 제패에 성공했다.

우노쇼마는 하뉴 유즈루(일본)와 함께 일본 남자 피겨를 대표하고 있다. 우노 쇼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렸던 4대륙 피겨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는 유럽 남자 피겨의 자존심으로 꼽히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7년간 유럽선수권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스페인 사상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이목을 끌었다.

페어는 중국 페어의 간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수이 원징-한 총(중국)과 올해 유럽선수권 페어 금메달을 차지한 바네사 제임스-모건 시프레(프랑스)가 함께 한다. 아이스 댄스 대표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이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출연한다.

올댓스포츠는 2일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출연진을 알리며 "김연아가 올해 공연에는 정식 출연진으로 함께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톱10(10위)을

달성한 임은수(신현고)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7위에 오른 최다빈(고려대)을 비롯해 김예림(수리고), 이준형, 박소연(이상 단국대)등 국내 스타들도 자리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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