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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V-리그 여자부 신인상이 정지윤에게 돌아갔다.

정지윤은 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상을 받았다. 정지윤은 한국배구연맹 소속 기자단에게 14표를 받아 이주아를 한 표 차로 제치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지윤은 경남여고를 거쳐 이번 시즌 1라운드 4순위로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레프트와 센터가 모두 소화 가능해 활용도가 높았고 이에 시즌 내내 쉽게 프로에서 자리를 잡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지윤은 "수상 가능성은 50대 50 정도로 생각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 머리가 하얘지더라. 정말 박빙은 박빙이었구나"라고 수상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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