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FC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임형철 기자] 유럽 리그에서 맹활약한 카를로스 벨라가 MLS에서도 성공적인 신화를 쓰고 있다.

벨라가 소속된 로스앤젤레스 FC는 MLS 서부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FC는 31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어바이어 스타디움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해 가진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5-0 완승했다. 카를로스 벨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벨라는 지난 2018년 신생팀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하며 MLS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 15득점 13도움으로 2018 MLS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그의 활약은 이번 시즌도 이어지고 있다. 벨라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6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벨라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서부리그 4승 1무의 성적으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2005년부터 7년 동안 아스날 소속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카를로스 벨라는 2011년부터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7년 가까이 활약했다. 멕시코 대표팀에서도 70경기를 넘게 소화했고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한국과의 조별 리그 2차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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