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희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미스트롯'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김나희가 화제다.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나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직장부 참가자로 등장했고 첫 등장부터 미스코리아 대회의 파랑 수영복 심사를 떠올리게 하는 레드 드레스 오프닝에서 새빨간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나희는 최근 회차에서 화제 인물 강예슬을 꺾기도 했다. 서주경의 '벤치'를 부른 김나희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스포츠 능력을 과시했다. 그녀는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부른 강예슬을 누르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개그맨 선배 박명수는 "왜 개그맨을 하는지 모르겠다. 가수쪽에 재능이 더 커보인다. 개그계를 떠나라"고 아낌 없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후궁뎐;꽃들의 전쟁', '부엉이', '전설의 레전드', '좀비 프로젝트', '크레이지 러브', 'HER', '회의자들' 등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 그녀는 2016년을 끝으로 개그콘서트를 하차한 뒤 tvN '코미디 빅리그'에 새 둥지를 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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