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원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이 근황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강예원은 영화 '왓칭'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근황을 밝혔다.

이날 강예원은 자신이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왓칭'을 찍으면서 조금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느순간 너무 많이 먹고 있더라. 남자들 두 배로 먹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최고로 빠진 건 43kg이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그때 심장 맥박이 145로 너무 빨리 뛰었다"며 "알고 보니 갑상선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갑상선 항진증을 치료하는 약을 먹은 지 4개월 됐다. 그 전엔 내가 질병을 앓고 있는 건지 몰랐다"며 "워낙 파이팅이 넘쳐서 심장 박동이 빠르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약물 치료로 많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강예원이 앓고 있는 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비정상적으로 기능이 항진되는 병이다. 그 증상으로 맥박이 빨라지며 가슴이 빨리 뛰고, 땀이 많이 나 몸이 더워지게 된다. 이에 체중 저하 증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venantius19@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