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현장] 부산 조덕제 “노보트니 선발 출전? 한국 축구에 적응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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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부산=곽힘찬 기자]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새로 영입된 헝가리 ‘특급’ 쇼마 노보트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3시 구덕공설운동장에서 천안시청축구단과 2019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조덕제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FA컵 선전보다는 K리그1 승격”이라고 강조했다.

조덕제 감독은 먼저 지난 26일 펼쳐졌던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경기를 봤다며 수비수로 출전했던 김문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냉정하게 말해서 김문환은 공격 쪽에서는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전문적 풀백 자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수비 타이밍을 아직 잘 잡지 못해 수비 쪽에서는 더 성장해야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은 K리그1 승격을 다짐했다. 그렇기에 FA컵은 리그에 비해 비중을 적게 둘 수밖에 없다. 하지만 조덕제 감독은 “그 어떤 감독도 지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물론 리그보다 비중은 적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 지난 20일 헝가리 출신 공격수 쇼마 노보트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노보트니는 부산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로 헝가리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어린 시절 세리에A 나폴리 유스팀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헝가리 리그에서 38경기 19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조덕제 감독은 노보트니를 두고 “오늘 선발로 출전한다. 경기 감각도 그렇고 한국 축구의 스타일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다른 외인 선수인 호물로가 나오진 않지만 노보트니의 뛰어난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봐야 한다”고 밝혔다.

emrechan1@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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