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카오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주목을 받았던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의 인스타그램이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도배되고 있다.

콜롬비아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국과의 A매치 평가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한국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 2무 4패가 되며 열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콜롬비아 선수들은 평가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거칠게 나오며 비매너 플레이를 일삼았다. 특히 팔카오는 한국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막판 홍철이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자 분에 참지 못하고 의료진의 의료가방을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분개했고 경기가 끝난 직후 많은 네티즌들이 팔카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찾아와 비난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축구 경기에 나서기 전에 인성부터 배워와라”, “콜롬비아로 돌아가라”, “의료가방 던진 비신사적인 행위 잘 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