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산체스, 토트넘으로 오며 남긴 이적료는?

ⓒ 다빈손 산체스 트위터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 손흥민의 팀 동료 다빈손 산체스가 화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후반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등 주력 자원들을 총동원한 콜롬비아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단연 관심을 모았던 선수는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였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산체스는 포지션상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을 봉쇄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산체스는 전반 16분 손흥민의 선제골 과정에서 그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실점에도 산체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예리 미나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성한 산체스는 압도적인 힘과 스피드, 여유있는 플레이로 콜롬비아 수비진을 지켰다. 비록 후반전 이재성의 추가골로 콜롬비아는 1-2 패배를 당했지만 산체스의 활약만큼은 인상적이었다.

경기 종료 후 산체스는 한국과 경기가 쉽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산체스는 “너무나 힘든 경기였다. 내 팀 동료 손흥민은 세계적인 톱클래스 공격수다. 좋은 컨디션인 날의 손흥민은 정말로 막기 힘든 선수다”라며 한국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친 다빈손 산체스가 화제가 되며 과거 그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전 소속팀 AFC 아약스에 남긴 이적료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2017년 8월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약 4200만 파운드(630억원)의 이적료를 아약스에 지불한 바 있다. 이 금액은 토트넘이 선수 영입을 위해 지불한 역대 최고 이적료이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자국 클럽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프로에 데뷔한 산체스는 이후 아약스를 거쳐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빠른 발과 압도적인 힘, 좋은 제공권을 가진 산체스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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