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한국과 콜롬비아의 맞대결을 앞두고 콜롬비아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26일 20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단연 콜롬비아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하메스는 지난 2017시즌부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하메스는 월드컵에서 총 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하게 된 하메스는 2017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되었다.

무엇보다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가장 큰 장점은 날카로운 왼발 킥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측면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하메스의 왼발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더불어 남미 출신답게 화려한 개인기와 드리블 등도 정상급이다.

한편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우리 대표팀과 경기에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며 하메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령하는 연봉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7년 하메스를 2년간 임대 영입하기 위해 약 1,000만유로(128억 원)의 연봉을 하메스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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