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곡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77) 할아버지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병수 할아버지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은 게재 3일 만에 조회수 66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그의 남다른 안무 비결은 무용이었다. 지난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무용을 취미로 18년을 했다”면서 “마음을 비우면서 노래를 좋아하니까 그렇다. 평소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병수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자 가수 손담비가 직접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답춤을 남겨 화제다.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로구 지병수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마음에 저도 답춤(?!)을 추어보았습니다. 할아버님!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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