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짠내투어가 박나래 하차 전 마지막 여행을 마쳤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허경환·문세윤이 멤버들을 홍콩의 '란타우 섬'으로 이끄는 모습이 담겼다. 란타우 섬은 홍콩의 가장 큰 섬으로 무려 26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동좌불상이 위치한 곳이다.

여행 셋째 날에는 박나래가 설계자를 맡았다. 박나래는 출연진들은 아시아의 유럽 '마카오'로 초대했다. 박나래는 마카오에서 박사 '마아코 박'으로 변신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현혹시키는 투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박나래는 이날 방송 분에서 어느 때보다도 활기찬 모습이었다. 그녀가 진행하는 마지막 투어였기에 스스로 마음 가짐이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넘치는 열정으로 무장한 박나래는 마카오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마카오 박'으로 재탄생해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짠내투어는 원년 멤버 박나래의 하차에 이어 불볍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마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했다.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은 셈이다. 이에 손창우 PD는 향후 계획에 대해 "시즌 개념이 아니라 계속 간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생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며 "지금 현재는 안제민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하고 있는데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