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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중국 대표팀 감독 데뷔전에서 패배를 면치 못한 칸나바로 감독이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중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각) 중국 난닝의 광시 스포츠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9 차이나컵 3-4위전을 치른다. 앞서 중국은 태국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중국 대표팀 데뷔전이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감독이기도 한 그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감독 겸직을 결정했다. 그러나 태국의 장벽은 높았다. 이날 중국은 전반 33분 태국 차나팁 송크라신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경기를 뒤집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중국의 3-4위전 상대팀 우즈베키스탄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베키스탄은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으며 중국 역시 A매치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칸나바로 감독이 위기에 놓인 중국 대표팀을 구할 수 있을지 그의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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