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엘리야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SBS '황후의 품격'에서 보여줬던 표독스러운 모습은 이제 없다. 배우 이엘리야는 한 사람의 이엘리야로 돌아온 듯 보였다.

이엘리야는 24일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광희는 이엘리야를 보며 "민유라 씨 아닌가"라며 반가워했고 "너무 떨린다"라면서 이엘리야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광희는 녹화 중에도 이엘리야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많이 좋아한다. '쌈 마이웨이'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엘리야와 광희는 다섯 번 이상 만나면 연락을 주고 받기로 했다. 광희는 "엘리야씨가 예능감이 있더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섯 번은 반드시 만날 거 같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엘리야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며 봄이 찾아오자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엘리야는 '매화시첩'의 구절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꽃 가지 사이 속 이엘리야는 청초한 모습으로 '여친짤'을 방불케 했다. 이엘리야는 사진과 함께 "험한 길을 다 지나서 멀리서 찾아왔는데 꽃지고 봄은 저물었으나, 너무 한스러워 마오, 하늘이 느릿느릿 매화를 피우니 달희고 바람 맑아 그대를 기다려 읊네"라는 구절과 함께 살짝 미소짓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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