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디에고 마라도나가 베네수엘라에 무기력하게 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향해 독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3일 베네수엘라와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대표팀에 복귀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레전드’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경기를 봤냐는 언론의 질문에 “나는 공포 영화를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이들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자격조차 없다.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표팀을 맹비난했다.

한편, 베네수엘라전에 출전했던 메시는 그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곧바로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시와 대결할 예정이었던 모로코는 적잖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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