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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같은 날 첫방송한 tvN '자백'과 OCN '킬잇'이 화제다.

'자백'은 일사부재리 원칙(일단 처리된 사건은 다시 다루지 않는다는 법의 일반 원칙)을 다룬 법의 아이러니에 대해 다룬 드라마로 지난 1회에서는 5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한 두 개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은 최도현(이준호 분)과 사건의 진범을 쫓는 집념의 형사 기춘호(유재명 분)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킬잇'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 작품이다. 1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러시아 킬러의 손에서 길러졌지만 현재 신분을 숨긴 채 수의사로 살아가고 있는 수현과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얼굴을 가리고 올블랙 패션으로 무장한 장기용의 이야기가 담겼다.

두 작품의 첫 방송 시청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자백'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반면 킬잇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부분 '킬잇'의 굴욕적인 패배를 조명하고 있지만 첫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24일 일요일 시청률은 다른 구도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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