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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나나가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나나는 지난 23일 첫방송한 OCN '킬잇'에서 주연으로 열연 중이다. 그녀는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깔끔히 소화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나나는 '킬잇'을 통해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신고했다. 나나는 지난 '킬잇' 제작발표회에서 공백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나나는 "공백기가 길었다. 그만큼 나에게 투자할 시간도 많았다. 그 시간 동안 연기 공부도 열심히 했다"며 "바빠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깨했다. 공백기간은 내 자신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복귀작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나나는 "오랜만에 연기자로서 나서게 됐는데 시청자들이 낯설어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전보다 발전되고 성숙한 모습이 잘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나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킬잇'은 첫 방송 직후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 나나의 물오른 연기력이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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