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다이노스 SNS 영상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NC다이노스 베탄코트와 양의지가 연타석 축포를 터뜨렸다.

NC 베탄코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2019 KBO리그 개막전에서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선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뒤이어 양의지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베탄코트에 이어 5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맥과이어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월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런 가운데 양의지의 연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8시즌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던 양의지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계약 기간 4년 총액 125억 원(계약금 60억원·연봉 6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NC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연봉은 20억 원이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홈런을 더 치고 싶다. 개인 성적이 좋아야 팀 성적도 따라올 것 같다. 작년보다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개막전부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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