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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고영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영창은 23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차전에서 KIA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고영창은 양현종 이후 7회부터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진흥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고영창은 2013년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입단한지 6년 만에 1군 경기에 등판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투심 패스트볼을 연구하며 기대를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나 팀 동료인 임기준과는 이종 사촌지간이다. 입단은 임기준이 선배지만 고영창이 대졸인 관계로 나이는 더 많다. 고영창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사촌 동생인 임기준도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고영창은 올 시즌 2,9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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