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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019 시즌 프로야구가 23일 개막한다.

별들의 전쟁 프로야구가 개막한다. 23일 오후 2시 일제히 열리는 개막전 5경기는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9 시즌은 국가대항전 일정으로 인해 역대 가장 빠른 날짜에 시즌이 개막된다. 이에 여전히 남아있는 꽃샘추위를 비롯한 변동 많은 3월 날씨의 변수가 개막전 경기에도 따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열리는 잠실은 오후 12시를 전후로 해서 다행히 눈과 비가 그친 상황이다. 하늘은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았지만 오전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경기장 정비를 위해 10분 가량이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두산과 한화의 개막전은 2시 10분으로 시작 시간이 미뤄졌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과 NC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창원은 23일 내내 날씨가 좋아 변수가 덜한 상황이다.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광주도 구름이 다소 많지만 야구 경기를 치르기에 적당한 날씨를 유지 중이다.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은 서울처럼 오전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았다. 문학 야구장은 우박으로 인해 잔디가 어지럽혀지는 등 경기를 치르기에 어려운 상황이 조성됐지만 다행히 오후에 접어들어 날씨가 풀려 야구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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