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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을 향한 새로운 악플에 추가 고소를 예고한 가운데 SNS 스타인 딸 윤서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상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진짜 법 무서운 줄 모르네. 고소한 것에 대해 궁금들 한가본데 분명하게 했고, 조용히 기다리면 연락들 갈겁니다”라며 “아직도 서진이 모든 SNS에 새로운 악플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추가 고소 할수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중에 무슨 말을 하려고 계속 이러는지, 합의는 없을것 같네요”라고 선처는 없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자신과 딸 유서진에 대해 악성 댓글을 게시한 한 누리꾼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이상아와 윤서진은 1월21일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당시 이상아의 과거 이혼 사실에 대해 악성댓글이 달렸고 이상아는 “둥지탈출’ 어떠셨나? 화려한 댓글들 여전하더라”며 ”우리 주니어가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이다.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 텐데 아쉽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아의 딸 윤서진이 약 7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 스타라는 점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서진은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 팔로어가 늘어 화장품 협찬을 받게 됐다.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며 "그래서 진짜 이게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상아는 "딸이 연예인이 아닌데도 SNS를 통해 홍보를 해달라며 제품을 보내준다. 그래서 항상 딸한테 '넌 연예인이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겉멋 들까봐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한국하고 인도네시아에도 팬클럽이 있더라"면서도 "나는 차단돼서 딸의 SNS를 못 들어가본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뭘 올리는지 알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상아는 딸에게 SNS로 돈을 얼마나 번 것 같느냐고 물었고 윤서진은 "100만원?"이라고 하다가 "한 500만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이상아는 "딸이 너무 일찍 돈을 벌기 시작해 잘못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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