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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한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경기가 펼쳐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양 팀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국은 손흥민, 권창훈 등이 볼리비아 수비진을 헤집으며 기회를 창출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볼리비아는 한국의 공세에 수비하기 바빴다. 하지만 전반 종료직전 손흥민이 1대1 찬스를 놓치는 등 결정력 문제를 드러냈다.

한국과 볼리비아는 지금까지 총 두 번 맞대결을 펼쳐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94 월드컵 당시 한국은 서정원, 홍명보, 황선홍 등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밀어붙였지만 수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양 팀은 득점을 터뜨리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다.

만약 오늘 경기 역시 0-0 무승부로 끝난다면 양 팀은 세 번 맞대결을 펼치면서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게 된다.

한편, 한국과 볼리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각각 38위, 6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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