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 ⓒ 이란축구협회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콜롬비아가 라다멜 팔카오의 PK득점에 힘입어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22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기린 챌린지컵 2019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당시 일본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게 됐다.

이날 콜롬비아는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라다멜 팔카오를 선발로 내보내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일본의 공격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콜롬비아 수비진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일본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던 콜롬비아는 후반 12분 자파타의 슈팅을 일본 수비가 팔로 막아내면서 PK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팔카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콜롬비아와 일본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콜롬비아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지난 2019 아시안컵이 끝난 후 이란을 떠나 콜롬비아로 부임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뛰어난 전술력을 보여주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