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영화 ‘곡성’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곡성’은 지난 2016년 5월 12일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6,879,9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나홍진 감독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곡성’을 두고 코미디면서 상업영화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추격자’를 끝내고 나서 멜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고, 그래서 ‘황해’, 로맨스 영화를 찍었다. ‘황해’를 끝내고 나니 너무 힘들어서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이 영화로 코미디를 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후에 나홍진 감독은 해당 인터뷰를 토대로 한 기사 보도를 본 후 “코미디 영화라고 한 건 너무 진지하게 인터뷰하고 무섭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농담삼아 말한 건데, 그걸 기사 제목으로 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홍진 감독은 ‘곡성’의 시나리오를 고민하는데만 무려 2년 8개월에 달하는 시간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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