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나라 SNS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에 오른 '닥터 프리즈너'가 화제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 제1·2회 전국 평균 시청률이 9.55%(1회 9.0%·2회 10.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왜 그래 풍상씨’ 첫 방송 시청률보다 2배가량 높운 수치다. 1월9일 방송한 ‘왜 그래 풍상씨’ 제1·2회 전국 시청률은 5.6%(1회 5.4%· 2회 5.8%)였다. 또한 ‘닥터 프리즈너’는 지상파와 비지상파 수목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닥터 프리즈너’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첫 화부터 빨려드는 몰입감 때문이었다. 메디컬 장르지만 감옥을 배경으로 하며 신선함을 강조했다. 악을 ‘선’으로 처단하는 게 아니라 ‘악’으로 받아치는 주인공을 내세우며 기존의 틀을 깼다. 또한 간결하고 빠른 전개도 돋보였다. 첫 장면부터 시원시원하고 임팩트가 있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자 여주인공인 권나라의 과거 몸매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채널A '야식이 빛나는 밤, 싱데레라'에 출연한 권나라는 즐겨먹는 야식에 대한 질문에 주로 아침에 중식을 시켜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중화요리를 너무 좋아하지만 몸매 관리는 해야 하는 걸그룹 특성상 야식을 즐겨먹을 수 없기에 고안해 낸 방법 중 하나라는고 나라는 말했다.

이어서 권나라는 아침에 중화요리를 먹는 이유로 빈속에 중식을 먹으면 음식이 잘 들어가 소화가 잘되고 쾌변에 효과적이라며 다소 독특한 비법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 있다.

한편, 권나라와 함께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등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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