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프리즈너 공식홈페이지 캡쳐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벌써부터 독주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왜 그래 풍상씨’가 종방하고 3월 20일 새로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첫 방송 부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 하며 좋은 시청률 성적과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20일 첫 방송부터 시청자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제 주인공역에 남궁민이 출연한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닥터프리즈너’ 1회 전국 시청률은 9.0%, 2회 시청률은 10.1%를 기록하면서 단번에 시청률 두 자리수를 돌파 했는데 인기리에 종방한 동시간대 전작 ‘왜 그래 풍상씨’의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회 5.4%, 2회 5.8% 보다 약 배 가량 시청률이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날 동시간대 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은 ‘닥터프리즈너’ 시청률의 절반 이하 정도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MBC ‘봄이 오나 봄’ 29회 30회 시청률은 각각 3.1%, 3.4% 였고 SBS ‘빅이슈’ 시청률은 9회와 10회가 각각 3.3%, 3.6% 였다.

비지상파 수목 드라마 역시 시청률에서 웃지 못했다. 이들은 ‘닥터 프리즈너’ 시청률의 절반 정도를 기록해 앞으로 ‘닥터 프리즈너’의 독주를 예상하게 했다. 이날 비지상파 채널 tvN에서 방송한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시청률(TNMS, 유료가입)은4.3%, OCN 수목드라마 ‘빙의’는 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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