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스포츠니어스|고척돔=이정원 인턴기자] 마지막 시범 경기를 앞두고 KIA는 백업을, 키움은 주전을 풀가동한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이정후(좌익수)-송성문(3루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김규민(우익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어제(19일)와 비교하면 허정협 대신 김규민이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변화가 없다. 박병호는 장정석 감독의 전날 인터뷰처럼 이날도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A형 독감으로 인해 안우진에서 김동준으로 선발 투수가 변경됐다.

이에 맞서는 KIA는 어제(19일)와 전혀 다른 라인업으로 나선다. 최형우, 김주찬, 안치홍, 김선빈 등 주전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김기태감독이다.

KIA는 이창진(중견수)-류승현(3루수)-문선재(좌익수)-황대인(1루수)-박정우(지명타자)-홍재호(2루수)-박준태(우익수)-황윤호(유격수)-김민식(포수). 선발 투수는 사이드암 임기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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