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아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기 낳고 또 변하는듯! 붓기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시술 받은 것 같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정아는 "앗싸~^^ 돈 굳었다!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기겠다. 엄마된지 11일차"라며 초보 엄마로서 다짐을 밝혔다. 이에 팔로워들은 "언니 너무 축하드린다", "몸조리 잘하시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앞서 박정아는 지난 2016년 박정아는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전상우는 180cm의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춘 프로골프선수다. 전상우는 지난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프로 골프 선수로 기반을 다졌다.

한편 출산 후 근황을 전한 박정아가 화제가 되며 올해 그의 나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1년 2월 24일생인 박정아는 올해 한국 나이로 39세다. 박정아와 1981년 동갑내기 스타들로는 강동원, 장나라, 박효신 등이 있다.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 1집 앨범 'Discovery'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박정아는 2009년 쥬얼리에서 탈퇴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박정아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유혹', '내 남자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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