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임은수가 머라이어 벨로부터 종아리를 가격 당해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20일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로그램이 열린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임은수는 공식연습을 하다가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임은수 측은 “머라이어 벨이 스케이트 날로 종아리를 찍어 근육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가 부어올랐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머라이어 벨은 종아리를 가격한 이후 임은수에게 사과를 하지 않은 채 자신의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 계정엔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성파탄자”,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하지 않겠냐”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머라이어 벨은 임은수에 부상을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6위를 차지해 5위 임은수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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